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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노래

바람의 노래

다른 시 <이름자>에서 그는 그렇게 그립고 그리운 이들을 ‘너무 그리워서 사무쳐 피는 세 송이의 꽃’이라고 그리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리 큰 소리로 불러 봐도 대답’ 이 없고, ‘아무리 찾아 봐도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 부재의 존재들이다. 그리고 ‘영원한 임’인 것이다. 수많은 스쳐간 이름자 중에서 잊지 못해 그리워서 사무쳐 피는 세 송이의 꽃으로 저승 길 가며 애절히 불러 찾는 고운 향기 <이름자>
다른 시 <이름자>에서 그는 그렇게 그립고 그리운 이들을 ‘너무 그리워서 사무쳐 피는 세 송이의 꽃’이라고 그리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리 큰 소리로 불러 봐도 대답’ 이 없고, ‘아무리 찾아 봐도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 부재의 존재들이다.
그리고 ‘영원한 임’인 것이다.


수많은 스쳐간 이름자 중에서 잊지 못해

그리워서 사무쳐 피는 세 송이의 꽃으로

저승 길 가며 애절히 불러 찾는 고운 향기

<이름자>
성낙수(成樂洙) 임진년생, 제3회 한국시 신인상 수상, 제6회 내륙문학상 수상, 충북옥천출생 본적은 청주시 우암동이며 청주시문학협회, 마음을 가리키는 시, 내륙문학 동인, 충북시인협회 회원, 시처럼 밴드 활동, 시집으로 「청람집」,「친구에게」,「적중하는 화살 곧게 날지 않는다」,「소리의 일상」,「맑은 고을에 피어난 소중한 꽃」, 「그리움은, 붉은 압류 딱지」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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